집 수리 DIY 셀프 교체

안 쓰는 에어컨 설치 구멍 우레탄폼으로 채우기

내집내손 2026. 4. 16. 12:40

에어컨 설치 시 뚫었던 구멍을 쓰지 않을 때 우레탄폼으로 채워서 막는 법

우레탄폼 분사 상태우레탄폼

이전에 벽걸이 에어컨을 설치하면서 생긴 벽면에 구멍을 우레탄폼으로 채워서 막았습니다.

여기저기 찾아보니 우레탄폼 외에 에어컨 호스 구멍을 막는 방법은 다양했는데요 간단하게 신문지를 구겨 넣거나 스티로폼을 잘라서 채우고 실리콘으로 마감하신다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이런 방법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우레탄폼 사용이 크게 어렵지 않고 작업 후 상태가 가장 견고한 것 같아서 우레탄폼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어떤 방법을 사용하건 상황에 맞게 사용하면 되겠지만 대부분의 에어컨 구멍은 외벽에 있기 때문에 빗물이나 벌레 같은 게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바람도 잘 막아야 하기 때문에 조금 신경 써서 꼼꼼하게 막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는 이번에 우레탄폼이라는 걸 처음 사용해 봤고 관련 지식도 거의 없어서 그냥 인터넷에서 저렴한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우레탄폼은 2배 이상 부풀어 오르고 필요 없는 부분을 나중에 잘라내야 한다고 합니다.

마침 제가 선택한 우레탄폼 판매처에서 전용 커터를 팔고 있어서 오른쪽 사진처럼 추가로 주문을 했는데 적어도 저에게는 그다지 실용성이 없었고 그냥 집에서 흔히 사용하는 커터칼을 사용하는 것이 더 나았는데요 관련 내용은 차차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멍 먼지 제거하는 모습종이컵 자른 모습종이컵으로 막은 모습

제가 사용한 우레탄폼은 사용하기 전에 구멍 안쪽에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고 사용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또한 해당 우레탄폼은 공기 중에 수분과 결합하여 접착 및 경화되기 때문에 구멍 안쪽 면에 분무기로 물을 뿌려준 뒤 폼을 분사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물이 흥건한 걸레를 사용해서 안쪽에 이물질을 닦아내서 분무기로 물을 뿌린 것과 같은 상태로 만들었습니다.

물론 청소기 같은 걸로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하고 분무기로 물을 뿌리는 게 조금 더 나을 수도 있겠죠?

구멍 안쪽을 정리한 후에 가운데 사진처럼 종이컵을 적당히 잘라서 구멍 안쪽으로 밀어 넣었습니다.

우레탄폼을 처음 분사하고 경화되기 전까지는 흘러내릴 수 있기 때문에 오른쪽 사진처럼 구멍 반대쪽을 막기 위해 종이컵을 사용했습니다.

우레탄폼 노즐 연결 모습우레탄폼 분사하는 모습

우레탄폼 설명서에 나와있는 대로 왼쪽 사진처럼 분사 노즐을 연결하고 20회 이상 흔든 다음 사용했습니다.

오른쪽 사진처럼 우레탄폼 용기를 거꾸로 들고 노즐 끝을 구멍 안쪽 깊숙이 넣은 상태에서 분사했습니다.

제가 채운 구멍의 벽 두께는 25~30cm 정도였는데 분사되는 속도가 워낙 빠르다 보니 금방 구멍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우레탄폼 분사한 상태우레탄폼 부푼 모습

제가 사용한 우레탄폼 사용 설명서에는 우레탄폼이 경화되면서 부피가 늘어나기 때문에 채울 공간의 40~60% 정도만 채우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폼을 분사하고 1~2분 정도 후에 살짝 숨이 죽어서 위쪽에 공간이 생겼고 생각 없이 위쪽 공간에 폼을 한 번 더 분사해서 채웠는데 경화되는 과정에서 오른쪽 사진처럼 구멍 밖으로 아주 많이 흘러나왔습니다.

우레탄폼이 경화되면서 부피가 늘었고 30분 정도 뒤에 오른쪽 사진처럼 되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채울 곳의 절반 정도만 채워서 분사해도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사용한 우레탄폼은 분사 후 30분 정도 지나면 표면이 경화되고 1시간 정도 지나면 칼로 자르는 것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다만, 제가 사용한 것처럼 양이 많고 두께가 두껍게 된 부분은 안쪽까지 완전히 굳으려면 5~6시간 이상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아무래도 안쪽은 공기와 접촉이 어렵기 때문에 두께가 두꺼울수록 시간이 오래 걸리는듯합니다.

우레탄폼 자르는 모습우레탄폼 굳은 상태우레탄폼 자르는 모습

왼쪽 사진은 제가 추가로 주문한 전용 커터를 사용하는 못입니다.

가운데 사진처럼 칼날을 고정한 부분에 걸려서 두께가 두꺼운 부분은 자를 수가 없었고 얇게 번진 부분을 정리할 때만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 생각에는 전용 커터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오른쪽 사진처럼 집에서 흔히 사용하는 커터칼을 사용해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굳은 폼을 잘라낼 때는 주변으로 스티로폼 가루처럼 쓰레기가 생기고 폼을 분사하는 과정에서 주변으로 흘려서 작업도 조금 불편했고 정리하는데도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 작업할 때는 위에 사진처럼 채울 구멍 아래에 봉투를 달아놓은 상태에서 작업했더니 훨씬 편하게 작업하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운데 사진처럼 테이프를 이용해 채울 구멍을 반쯤 막고 작업을 했더니 조금 더 깔끔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구멍 채운 모습

위에 사진은 우레탄폼으로 에어컨 구멍을 채운 모습으로 단면은 스티로폼 느낌이며 완전히 굳은 뒤에는 도색이나 퍼티 같은 것을 사용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주의사항 : 우레탄폼을 분사하던 중 주변으로 폼이 흐르거나 묻었을 때 바로 닦는 것보다 충분히 경화된 상태에서 처리하는 것이 조금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벽지 같은 종이에 우레탄폼이 묻으면 경화도면서 접착도기 때문에 떼어낼 때 벽지가 찢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바로 닦아내는 게 좋지만 만약 완전하게 닦아내지 못하면 우레탄폼이 더 넓게 발라져서 훨씬 넓은 공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타일이나 플라스틱, 유리, 비닐처럼 표면이 매끈한 곳에 묻은 우레탄폼은 완전히 굳은 상태에서 제거하는 것이 깨끗하고 편했습니다.

후레탄폼 사용 후 모습우레탄폼 노즐

저는 에어컨 구멍 두 개를 채웠는데 우레탄폼이 상당히 많이 남았고 나중에 다시 사용하려면 전용 클리너로 노즐을 깨끗하게 닦아서 보관해야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저는 전용 클리너를 준비하지 않고 왼쪽 사진처럼 폼을 그대로 굳힌 상태에서 오른쪽 사진처럼 끝에 큰 덩어리만 떼어내고 보관했습니다.

그리고 한 달쯤 뒤에 노즐의 배관 부분을 분리해서 나무젓가락으로 안쪽에 막힌 우레탄폼을 밀어내고 사용했습니다.

다만, 한 달 이상 오랫동안 뒀다가 다시 사용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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