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 우유 구멍 막는 방법 방범커버 규격
현관문 우유 구멍 우유투입구 막는 방법 방범커버 설치하기
현관문 우유투입구
과거에는 현관문에 설치된 구멍을 통해 우유나 요구르트 우편물 같은 걸 실내로 넣어주기도 했습니다.
통상 우유투입구라고 부르는데 지금은 치안 안전에 관한 이유로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우유투입구가 파손되었거나 미관상 좋지 않을 때는 방범커버를 이용해 현관문구멍을 막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우유투입구를 계속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은 새 우유투입구로 교체 설치하면 되는데 설치 방법은 방범커버를 설치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현관문 우유투입구 구멍 크기는 대체로 규격화되어 있어서 제가 찾아본 새 우유투입구 커버와 방범커버 규격도 동일했습니다.
하지만 모양이나 크기가 일반적으로 흔히 사용하는 것과 차이가 커 보인다면 먼저 규격을 확인하고 맞는 것을 준비해야 합니다.
현관문 우유 구멍 우유투입구 떼는 법
먼저 현관문 우유투입구에는 잠금장치가 있고 잠금장치를 잠가두면 외부에서 열리지 않습니다.
왼쪽 사진 파란색 화살표가 가리키는 방향에 철심이 있고 위에서 누르면 잠기게 됩니다.
그리고 빨간색 화살표가 가리키는 위에 버튼을 누르면 철심이 위로 올라가면서 잠금이 해제됩니다.
방범커버를 설치하지 않아도 이 잠금장치를 이용해서 막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미관상 좋지 않아서 우유투입구를 떼고 방범커버로 교체 설치했습니다.
우유투입구 분해는 실내 쪽에서 고정 볼트를 풀어야 합니다.
그런데 실내에서 고정 볼트를 모두 풀면 실외 쪽 커버가 밖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금속으로 되어 있어서 그대로 바닥에 떨어지면 상당히 요란한 소리가 나기 때문에 주변 이웃에게 피해가 없도록 오른쪽 사진처럼 종이테이프를 붙여놨습니다.
참고로, 저희 현관문은 도색을 하면서 우유투입구에도 페인트를 뿌렸고 페인트가 굳으면서 잠금장치가 잠긴 상태에서 작동하지 않았고 우유투입구 커버도 열리지 않았습니다.
저희처럼 페인트 외에도 부식으로 커버가 잠겨서 열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우유투입구 커버가 열리지 않을 때는 먼저 빨간 화살표가 가리키는 잠금장치 해제 버튼을 공구로 강하게 눌러서 움직일 수 있는 상태로 만들고 파란색 화살표 방향으로 튀어나온 철심도 공구를 이용해 위로 밀러 올려서 덮게를 열 수 있었습니다.
실내 쪽 우유투입구 커버를 열면 왼쪽 사진처럼 고정 볼트가 보입니다.
드라이버를 이용해 모두 풀면 오른쪽 사진처럼 커버가 떨어집니다.
볼트를 풀 때 바깥쪽으로 너무 강한 힘으로 밀면 밖에 붙여놓은 테이프가 떨어질 수도 있으니 마지막 볼트를 풀 때는 누르는 힘을 최소화시켜서 풀어야 합니다.
실내 쪽 커버를 떼어내고 실외 쪽 커버에 테이프를 떼어내면 오른쪽 사진처럼 커버가 떨어지고 현관문에 우유 구멍만 남게 됩니다.
현관문 우유 구멍 방범커버 설치 방법
위에 사진은 제가 설치할 우유투입구 방범 커버 마개입니다.
크기 규격 외에 몇 가지 색깔이 있었고 모양이 약간 다른 것이 있었지만 대체로 비슷했습니다.
우유투입구 마개 구성품은 실내 쪽 커버와 실외 쪽 커버 그리고 고정용 볼트 네 개가 들어있었습니다.
실외에 끼우는 커버는 볼트 구멍이 없고 실내에 설치하는 커버는 볼트 구멍이 있으며 볼트 구멍의 유무로 구분하면 됩니다.
먼저 실외 쪽 커버를 현관문 우유 구멍에 끼우고 테이프 같은 걸 사용해서 고정해야 합니다.
만약, 잡아줄 사람도 없고 테이프 같은 것이 없다면 왼쪽 사진처럼 볼트 한 개를 살짝 끼워놓고 오른쪽 사진처럼 현관문 구멍 앞에 내려놓습니다.
실내로 들어와서 현관문구멍으로 팔을 넣어서 왼쪽 사진처럼 실외에 놓여있는 커버의 볼트를 잡고 오른쪽 사진처럼 커버를 현관문에 밀착시킵니다.
왼쪽 사진처럼 볼트 한 개를 이용해 실내 커버를 가볍게 끼워놓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사진처럼 기존에 끼워져 있던 볼트를 풀어줍니다.
위에 사진처럼 나머지 볼트를 끼우고 드라이버로 단단하게 조여서 고정하면 현관문 우유 구멍 우유투입구 방범커버로 막는 작업이 완료됩니다.
저희는 안쪽에 도색을 새로 하면서 우유투입구를 뗀 자리가 상당히 지저분했습니다.
방범커버를 고정할 때 지저분한 곳이나 가려야 할 만한 곳이 있다면 최대한 가릴 수 있는 위치에 고정하는 것이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