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수건걸이 휴지걸이 떼는 법 교체 방법
욕실 타일 벽에 설치되어 있는 수건걸이 휴지걸이 떼는 법, 교체 방법


대부분의 욕실은 타일로 되어 있고 그 타일 벽면에 수건이나 휴지를 걸 수 있는 수건걸이 휴지걸이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휴지걸이와 수건걸이나 파손되었거나 미관상 좋지 않을 때 교체를 생각해 보는데요 대부분의 휴지걸이와 수건걸이는 볼트 위치나 고정 방식이 밖으로 노출되지 않아서 처음에는 조금 당황하기도 합니다.
다행히 대부분의 휴지걸이와 수건걸이 등과 같은 시설들은 대체로 단순한 형태로 설치되어 있고 대부분 비슷한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휴지걸이와 수건걸이뿐만 아니라 함께 설치되어 있는 컵받침이나 비누 받침 같은 시설이 세트로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그런 경우에는 떼는 법도 동일합니다.
다만 새 휴지걸이 또는 새 수건걸이로 교체하려고 할 때 기존 장치와 규격이 다르다면 약간 번거로운 작업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수건걸이 휴지걸이 떼는 법


위에 휴지걸이는 약 10여 년 전에 설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휴지걸이입니다.
벽면에 고정된 부분의 아래를 보면 오른쪽 사진처럼 육각렌치로 돌릴 수 있는 볼트가 있으며 그 볼트가 휴지걸이가 빠지지 않도록 잡아주고 있는 것입니다.
저희는 육각렌치를 사용해야 하는 형태지만 일부 제품 중에는 십자드라이버나 일자드라이버를 사용할 수 있는 볼트가 끼워져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휴지걸이나 수건걸이를 고정하는 볼트는 아주 크기가 작은 것이 대부분이고 그런 경우에는 크기가 작은 공구를 준비해야겠죠?


왼쪽 사진처럼 렌치를 이용해 해당 볼트를 반시계 방향으로 3~4바퀴 돌리면 오른쪽 사진처럼 벽면에서 떨어집니다.
이때 볼트를 완전히 빼내지 않아도 되고 볼트 크기가 아주 작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볼트가 완전히 빠지지 않는 정도에서 휴지걸이를 떼는 것이 안전합니다.
휴지걸이를 떼어내면 오른쪽 사진처럼 벽면에 고정된 장치가 보이고 눈에 보이는 볼트를 모두 풀면 모두 떨어집니다.



위에 휴지걸이는 비교적 최근에 설치한 것으로 벽면에 고정된 부분을 아래에서 보면 가운데 사진처럼 절개된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 형태로 설치되어 있는 휴지걸이는 오른쪽 사진처럼 장치를 위로 밀어 올리면 빠집니다.
다만 뻑뻑하게 끼워져 있는 경우가 많아서 가볍게 밀어 올리는 힘으로 빠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럴 때는 주먹손으로 위쪽 방향으로 툭툭 쳐서 올리거나 고무망치 같은 것을 활용하면 조금 더 편리합니다.
다만, 쇠망치나 스패너 같은 공구를 사용하면 제품이 파손될 수 있고 무엇보다 공구가 타일벽에 잘못 맞으면 타일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합니다.
휴지걸이를 떼어내면 벽면에 고정된 부품이 나오는데 역시 고정 볼트를 모두 완전히 풀면 타일벽에서 떨어집니다.


위 사진에 수건걸이는 앞서 휴지걸이와 세트로 구성된 제품으로 오른쪽 사진처럼 아래에서 위로 밀어 올리면 떨어집니다.
다만 수건걸이는 양쪽에 끼워져 있는 만큼 한쪽씩 완전히 빼내기보다는 양쪽을 번갈아가며 조금씩 위로 밀어 올리는 게 좋습니다.


참고로 함께 설치되어 있던 비누받침과 컵받침 또한 동일한 방식으로 되어 있고 떼는 방법도 동일합니다.
수건걸이 휴지걸이 교체 설치 방법

위에 사진은 욕실 타일벽에 수건걸이나 휴지걸이를 설치할 때 설치하는 고정부품입니다.
사진 왼쪽에 고정 부품은 기존에 장착되어 있던 것이고 왼쪽 고정 부품은 새 장치의 고정 부품입니다.
문제는 볼트 구멍의 위치가 달라서 둘 중 하나는 새로 뚫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본래 대로라면 타일 벽에 구멍을 뚫고 타일 안쪽 콘크리트 벽면에도 사나못을 끼울 수 있는 정도 깊이의 구멍을 뚫어야 합니다.
그런데 타일벽에 구멍을 뚫으려면 타일 전용드릴 비트와 고속으로 회전하는 드릴이 필요하며 콘크리트 벽에 구멍을 뚫을 때도 콘크리트 전용드릴 비트와 해머드릴이 필요합니다.
장비를 모두 갖추고 있더라도 타일벽에 나사못 구멍을 뚫는 것은 상당한 기술이 필요하고 자칫 실수를 하면 타일이 깨지는 큰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타일을 뚫지 않고 부품을 고정하는 방법을 생각해 봤습니다.


왼쪽 사진처럼 새로 설치할 부품과 기존 부품을 겹쳐서 올려놓고 볼트 한 개만 사용해 고정합니다.
그리고 위치가 맞지 않는 구멍에 3.5mm 드릴 비트를 사용해 구멍을 뚫었습니다.
플라스틱에 구멍을 뚫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 가정용 드릴 비트와 무선 드릴을 사용해도 됩니다.
드릴 비트의 지름은 너무 크거나 작으면 안 되고 3.5~4mm 정도가 적당합니다.
구멍을 뚫은 다음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부품은 떼어내고 새로 설치할 부품만 벽면에 고정합니다.
오른쪽 사진은 새로 뚫은 구멍에 볼트를 끼워 고정한 모습으로 볼트 머리 부분이 앞으로 튀어나와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도 휴지걸이나 수건걸이를 끼우는데 문제가 없다면 그대로 사용해도 되지만 대부분 볼트 머리 부분에 걸려서 끼워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도 튀어나온 볼트 머리에 걸려서 휴지걸이를 끼울 수 없는 상태였는데요 왼쪽 사진처럼 굵은 드릴 비트를 사용해 가운데 사진처럼 입구 부분을 깎아냈던니 오른쪽 사진처럼 볼트 머리 부분이 안으로 들어가서 휴지걸이를 끼울 수 있었습니다.

휴지걸이는 벽면에 고정하는 곳이 한 개라서 고정 부품에 볼트를 한 개만 고정하면 휴지걸이가 이리저리 돌아갈 수도 있기 때문에 두 개 나사못을 모두 끼우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수건걸이는 위에 사진처럼 양쪽에 고정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고정 부품을 고정할 때 나사못을 양쪽 각각 한 개씩만 단단히 조여서 설치해도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물론 앞서 휴지걸이를 설치했던 것처럼 같은 방법으로 네게 나사못을 모두 끼울 수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