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방 시트지 리폼 안 떨어지게 붙이는 방법
갈라지고 더러워진 방문 문틀 문지방 시트지로 깨끗하게 리폼하는 방법, 모서리 부분 시트지 떨어지지 않게 붙이는 방법 팁
오른쪽 사진은 얼핏 봐도 세월이 느껴지는 낡은 방문 문턱 문지방입니다.
이전에도 페인트 도색을 했지만 워낙 오래돼서 도색이 벗겨진 상태이고 문턱 문지방뿐만 아니라 문틀 전체적으로 상태가 좋지 않지만 상태가 가장 나쁜 문턱 문지방에 시트지를 붙여 리폼을 했습니다.
참고로 장롱이나 문갑에 시트지 리폼을 하는 방법에 관한 내용은 본문 하단에 글이 있습니다.
문지방 시트지 리폼 준비
시트지 리폼은 접착제로 붙이는 방식이기 때문에 접착면에 먼지나 페이트 조각 등 이물질이 남아있으면 접착력이 크게 떨어지고 특히 물기가 있으면 시트지가 아예 붙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문지망 모서리와 면 부분에 먼지나 오랫동안 쌓여서 굳은 이물질을 깨끗하게 닦아내고 물수건을 사용한 경우 물기를 완전히 말린 상태에서 시트지를 붙여야 합니다.
방문 문턱 문지방은 물걸레 같은 게 자주 지나갈 수 있고 청소기가 지나가거나 물건을 옮길 때도 자주 걸리게 됩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유모차나 보행기가 문지방을 그대로 타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시트지를 고를 때도 이런 부분을 고려해서 선택해야 합니다.
제가 준비한 시트지는 생활용품점에서 팔고 있는 시트지로 물기가 닿아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도록 비닐 코팅이 되어 있는 시트지로 선택했습니다.
사실 시트지 리폼의 완성도는 시트지를 고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랫동안 떨어지지 않게 붙이는 게 더욱 중요한데요 저는 방문 네 곳에 모두 같은 방법으로 시트지 리폼을 했고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혀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희 집에는 어린아이들이 없고 성인만 거주하고 있습니다.
문지방 시트지 재단 및 부착
먼저 시트지를 문지방 위에 올리고 문지방 크기에 맞춰 재단을 해야 합니다.
저는 시트지 하나로 문지방 두 개를 붙였지만 만약 잘못해서 모자라면 상당히 보기가 싫어지기 대문에 문지방의 굴곡과 층 등을 잘 계산해서 조금 넉넉하게 재단합니다.
시트지를 재단할 때 잘 드는 칼을 사용해야 시트지를 원하는 대로 쉽게 자를 수 있고 뜯기는 증상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새 날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시트지는 위에 오른쪽 사진처럼 접혀있지만 붙이는 과정에서 반듯하게 펴집니다.
시트지 뒷면에 종이 및 비닐을 떼어내고 넓은 면부터 전체적으로 붙여줍니다.
이때 물기가 약간 있는 부드러운 천을 사용해서 문질러서 붙여줍니다.
만약 비닐코팅이 안된 시트지라면 물기가 없는 마른 천을 사용합니다.
제가 사용한 시트지는 2번 정도는 붙였다가 떼도 다시 붙이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시트지가 떨어지지 않게 단단히 붙이는 방법에 관한 팁은 재단을 마친 후 붙일 때 자세히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시트지 모서리 부분은 붙이기 전에 적당히 재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왼쪽 사진처럼 모서리 부분에는 안 쓰는 카드 도는 플라스틱 자 같은 걸 이용해서 모서리 안쪽가지 완전히 밀어 넣어서 붙입니다.
시트지를 붙이는 전용 도구도 있지만 저는 카드는 사용하는 게 편했습니다.
모서리 부분을 재단할 때도 카드를 댄 상태로 재단하면 오른쪽 사진처럼 모서리에 갈라진 틈도 가려집니다.
방문이 닫히는 방향에는 층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위에 사진처럼 자 또는 카드를 대고 모서리 깊숙한 곳까지 밀어 넣어서 붙여줍니다.
시트지는 생각보다 약하기 때문에 카드나 자의 모서리 부분으로 힘줘서 누르면 찢어질 수 있으니 너무 무리하게 누르거나 좌우로 문지르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층이 있는 곳은 시트지를 재단하고 붙이는 게 상당히 어려워지며 이런 층이 없는 문은 상대적으로 작업이 매우 수월해집니다.
모서리 층 부분까지 붙여놓은 다음 자투리 부분을 잘라냅니다.
자투리 부분을 반듯하게 자르는 것은 상당히 귀찮은 일이 될 수 있지만 시트지를 붙인 후 완성도와 만족도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서두르지 말고 여유를 가지고 꼼꼼하게 재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서리나 층 부분을 붙일 때도 천으로 문질러서 붙이면 되는데 금방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층과 모서리 부분의 모양을 잡는다는 생각으로 천으로 꾹꾹 누르고 가볍게 문질러서 붙입니다.
문지방 시트지 안 떨어지게 붙이는 방법 팁
제가 사용한 시트지는 약간 열을 가해서 붙이면 조금 더 잘 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시트지를 붙이기 전에 헤어드라이어 같은 걸 사용해서 문지방을 따뜻하게 해 놓은 상태에서 붙이면 재단을 하거나 자리를 잡는 것도 조금 수월해지지만 열을 가해서 붙여 놓으면 잘못 붙였을 때 떼는 것이 힘들고 찢어질 수 있습니다.
위치를 확실히 잡아서 붙일 수 있다면 먼저 열을 가해서 붙이는 게 도움이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시트지를 재단해서 붙여놓은 상태에서 열을 가해서 붙이면 됩니다.
시트지가 붙어 있는 상태에서 헤어드라이어로 살짝 열을 가해주면 시트지가 말랑말랑하게 되고 그 상태에서 물기가 살짝 있는 천으로 시트지를 문질러서 붙여줍니다.
한 곳에 열을 집중하면 시트지가 녹거나 울 수 있기 때문에 헤어드라이어를 천천히 계속 움직여주고 모서리와 턱 부분에도 꼼꼼하게 열을 가하고 천으로 문질러서 붙여야 나중에 쉽게 떨어지거나 들뜨는 현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열을 가해서 붙이면 오랫동안 떨어지지 않고 단단하게 붙일 수 있으며 모서리 또는 굴곡 부분이 들뜨는 것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왼쪽 사진처럼 문지방 문턱에 흠집이나 패인 부분이 조금 더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시트지에 열을 가해서 시트지가 약해진 상태에서 천으로 너무 강하게 힘줘서 너무 여러 번 반복해서 문지리면 시트지가 찢어지거나 밀릴 수 있습니다.
시트지가 살짝 말랑말랑해질 정도로만 가열하고 물기가 아주 약간 있는 천으로 가볍게 밀어내듯 문질러 줍니다.
시트지를 붙인 후에 공기가 남아 기포가 생겼다면 기포 중앙을 칼끝이나 핀으로 구멍을 내고 천으로 문질러서 공기를 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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