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 서큘레이터 하이마트 선풍기 청소 방법, 날개에 먼지가 많으면 바람도 약해지고 소음이 커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선풍기나 에어 서큘레이터는 여름철 내내 사용하는 가전제품 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한참 사용하다 보면 소음 소리가 커진듯한 느낌이 들고 바람도 약간 약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날개 부분에 먼지가 두껍게 쌓이면 바람 세기는 약해지고 소음은 커지는데 그런 증상은 아주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의식하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여름에 한두 번 정도 서큘레이터 및 선풍기를 분해애서 청소를 하면 성능도 유지되고 소음이 커지는 것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막상 사용하다 보면 그렇게는 안되고 이렇게 계절이 돼서 넣어놓을 때 청소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에어 서큘레이터는 비행기의 터빈을 본뜬 형태로 일반 선풍기에 비해 바람은 조금 더 멀리까지 도달하게 만들어주는 특징이 있으며 관련 내용은 본문 하단에 글이 있습니다.
그 외에 부가 기능에서도 차이는 조금 있지만 분해 방법은 대체로 같고 위에 사진에서 처럼 분해해 놓은 상태도 거의 유사합니다.
위에 왼쪽 사진은 하이마트 하이메이드 선풍기이며 오른쪽 사진은 신일 에어서큘레이터를 분해해 놓은 모습이며 청소하는 방법을 정리해 봤습니다.
선풍기 분해 청소 방법



선풍기 아래쪽에는 망을 고정하는 장치가 있고 볼트 또는 클립으로 고정되어 있는데 저희 선풍기는 볼트로 고정되어 있어서 드라이버로 볼트를 완전히 풀고 가운데 사진처럼 안전장치를 해제한 다음 망을 앞으로 당겨 오른쪽 사진처럼 떼어 냈습니다.
망을 떼는 방법은 선풍기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는데 대부분 아래 부분부터 벌려서 위쪽으로 벗겨내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딱히 손으로 잡을 부분이 없고 저의 선풍기는 힘도 상당히 많이 들어가서 늘 고무 코팅 장갑을 끼고 작업을 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천천히 지긋이 힘을 주는 것보다는 강한 힘으로 짧게 당겨서 아래쪽을 빼놓으면 나머지는 비교적 쉽게 빠지더군요


선풍기 날개를 고정하는 너트 부품은 일반 나사 방식과 달리 시계 방향으로 돌려야 풀리고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잠깁니다.
주의사항 : 위에 사지에서 처럼 풀리는 방향이 표시되어 있지만 보통 너트로 인식하고 반시계 방향으로 강하게 돌리면 나사 산이 뭉개지거나 부품이 망가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오래 사용한 선풍기는 이 부품에 문제가 생겨서 선풍기를 못쓰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요 한 손으로 날개를 잡고 너트 부분을 풀리는 방향(시계 방향)으로 돌려서 풀어줍니다.



선풍기 날개를 빼면 왼쪽 사진에서 처럼 뒤쪽 망을 고정하는 너트가 나옵니다.
이 너트는 일반 너트와 마찬가지로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풀립니다.
너트를 풀면 뒤쪽 망이 빠집니다.
오른쪽 사진은 선풍기 날개와 망을 각각 고정하는 너트로 돌리는 방향이 반대로 되어 있으며 부품에 풀리는 방향과 조이는 방향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저희 선풍기는 아래 판이 분리됩니다.
선풍기 바닥을 보면 왼쪽 사진처럼 고정 너트가 있고 고정 너트를 반시계 방향으로 완전히 풀고 오른쪽 사진 화살표가 가리키는 걸쇠 부품을 바깥쪽으로 밀면 바닥판이 분리됩니다.
주의사항 : 선풍기 모터에 연결된 전선에 장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전선을 잘 정리해서 분리합니다.


모터와 조작 버튼이 있는 곳은 물티슈나 물기가 있는 수건과 중성 세제를 이용해 닦아내고 그 외 나머지 부품들은 물이 이용해 씻어도 됩니다.
오른쪽 사진처럼 여름 내내 사용한 선풍기 망의 안쪽으로 먼지가 상당히 두껍게 앉아있습니다.
샤워기 같은 걸로 물을 분사하거나 수세미 같은 걸 이용해도 대부분 떨어지지만 틈과 홈이 많고 굴곡도 많아서 샤워기 수압으로는 깨끗하게 청소가 안 됐고 솔을 이용해 꼼꼼히 닦았습니다.
참고로 선풍기 날개와 망 모두 샤워기로 물만 뿌려도 깨끗해진 것처럼 보였는데 물이 마르니까 때와 얼룩이 상당히 많이 남더군요

저희는 써큘레이터 선풍기를 보관할 때 본래 상자에 넣어서 두는 것이 공간도 덜 차지하고 깨끗해서 포장 상자를 버리지 않고 뒀다가 가을에 분해한 선풍기를 씻어서 상장에 보관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분해해서 씻은 선풍기 서큘레이터를 다시 조립해야겠죠?
선풍기 조립방법



선풍기 조립 방법은 분해할 때 반대로 진행하면 되는데 몇 가지 확인하고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먼저 아래 판을 조립할 때 왼쪽 사진처럼 전선에 매듭을 만들어서 플러그 부분을 당겼을 때 모터 또는 조작부 기판 쪽으로 장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합니다.
뒤쪽 망을 끼울 때는 가운데 사진처럼 돌기와 홈으로 끼우는 방향이 정해져 있으니 그 방향을 확인하고 조립합니다.
마지막으로 선풍기 날개 안쪽에는 왼쪽 사진에서 처럼 홈이 있으며 날개를 끼우는 기둥에도 빨간색 화살표가 가리키는 철심이 있습니다.
날개 안쪽 홈에 기둥의 철심이 정확하게 들어가도록 끼우고 날개 고정 너트를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서 고정합니다.



위에 사진처럼 선풍기를 벽에 걸어놓는 벽걸이 선풍기 역시 스탠드형 선풍기와 구조가 동일하고 분해하고 청소 후 조립하는 방법도 동일합니다.
에어 서큘레이터 분해 청소 방법


저희 에어 서큘레이터 전면 아래에는 볼트가 끼워져 있으며 드라이버를 이용해 볼트를 완전히 풀고 위에 자물쇠 그림으로 표시된 것에 따라 앞쪽 망을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앞쪽 망이 빠집니다.
망을 빼내면 오른쪽 사진처럼 날개가 나오며 날개를 돌아가지 않게 한 손으로 잡고 가운데 너트를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너트와 날개가 빠집니다.


날개를 빼내고 왼쪽 사진 화살표가 가리키는 너트를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서 완전히 풀면 뒤쪽 망도 빠집니다.
저희 서큘레이터는 조작 버튼이 있는 바닥은 분리가 안되네요
앞뒤 망과 날개의 모양이 일반 선풍기와 다소 차이가 있지만 거의 유사한 형태로 되어 있고 청소하는 방법도 같은 방법으로 청소하면 됩니다.
주의사항 : 선풍기와 서큘레이터의 상하 또는 좌우 회전 기능을 전기가 공급된 상태에서 자동으로 작동해야 하고 날개 및 망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억지로 움직이는 것은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서큘레이터 앞뒤 망은 앞서 선풍기 망과 달리 납작한 판으로 되어 있고 틈도 촘촘하고 좁아서 씻는 게 많이 불편했는데요 역시 못쓰는 칫솔과 세제를 사용해 씻었습니다.
조립은 분리할 때와 반대로 하면 되는데 조립하기 전에 얇은 틈 사이까지 물기를 완전히 말리는 것이 안전하겠죠?
선풍기 서큘레이터 차이 날개 바람 거리
일반 가정용 선풍기와 에어 서큘레이터 차이 날개 모양부터 에너지 소비량 도달하는 바람의 거리의 세기까지 비교일반 선풍기와 에어 서큘레이터 비교에어 서큘레이터(Air Circulator) : 쾌적한 환
yb4living.com
'집 수리 DIY 셀프 교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보일러 예약 기능 사용법 외출 가스비 (0) | 2025.10.28 |
|---|---|
| 그래픽카드 교체 방법 끼우는 곳 안 빠질 때 (0) | 2025.10.26 |
| 보일러 난방 안될 때 온수 안 나올 때 원인 교체 (0) | 2025.10.21 |
| 보일러 실온 온돌 차이 적정온도 가스비 (0) | 2025.10.19 |
| 컴퓨터 메모리 램 업그레이드 끼우는 빼는 법 (0) | 2025.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