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난방 편의 기능 예약기능 사용법, 집을 비울 때 사용하는 외출 기능 사용방법과 대략적인 가스비



보일러 예약기능
보일러에 따라서 난방 방식이나 부가기능이 조금씩 다르고 사용법도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운데 사진은 3년 전에 설치한 린나이 보일러이며 오른쪽 보일러는 10년 가까이 사용한 대성 보일러입니다.
※ 보일러의 실온 온돌 등 난방 방식 및 적정온도 관련 내용은 본문하단에 글이 있습니다.
집에서 흔히 사용하는 전열 기기나 에어컨, 히터, 선풍기, 밥솥, TV 등 제품의 예약 기능은 설정해 놓은 시간까지 작동하고 꺼지거나 설정해 놓은 시간에 작동을 시작하는 방식이지만 보일러 예약 기능은 이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본문의 린나이, 대성 보일러 예약 기능 : 보일러 컨트롤러에서 1시간 단위로 시간을 설정해 놓으면 최초 20분간 보일러가 가동하고 설정해 놓은 시간만큼 멈췄다가 다시 20분을 가동하는 방식을 반복
일부 보일러는 예약 기능에서 실온, 온돌 난방방식을 선택할 수도 있는데 위에 린나이 보일러는 난방 방식이나 난방 온도를 선택할 수 있지만 위에 대성 보일러는 난방 방식이나 난방 온도를 선택할 수 없고 보일러에 기본적으로 프로그램된 설정 방식으로 난방을 합니다.
보일러의 예약 기능 사용 시 시간 설정 한계는 보일러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왼쪽 보일러는 1시간에서~4시간까지 선택할 수 있고 오른쪽 보일러는 6시간까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 구분 | 린나이 보일러 | 대성 보일러 |
| 예약간격 | 최대 4시간 | 최대 6시간 |
| 가동시간 | 20분 | 20분 |
| 난방방식 | 선택 가능 | 선택 불가 |
위에 내용은 본문의 보일러를 기준으로 비교한 것입니다.
보일러 예약 기능 사용법
- 난방 방식 선택 버튼을 눌러서 실온 온돌 난방 방식 선택
- 다이얼을 돌려서 난방 방식에 맞는 온도 설정
- 예약 버튼을 눌러서 예약 간격(30분, 1시간, 2시간, 3시간, 4시간) 선택
난방 방식과 난방 온도를 선택할 수 없는 보일러는 다이얼이나 버튼을 눌러 예약 기능을 설정하면 됩니다.
예약 기능을 켜는 방법은 위에 방법대로 하면 되고 예약 기능이 켜지면 컨트롤러에 램프가 켜져서 예약 기능이 켜진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예약 기능을 끄는 방법은 예약 버튼을 한번 또는 여러 번 누르거나 다이얼을 돌려 켜져 있던 램프가 꺼지도록 설정하면 됩니다.
예약 기능 사용 중에도 온수는 기존 설정대로 나옵니다.

린나이 보일러 예약 기능
위에 사진은 보일러 난방 방식을 실온으로 선택하고 설정 온도를 25도로 맞춰놓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예약 버튼을 눌러서 시간을 선택하면 되는데 예약 버튼을 한번 누를 때마다 30, 1h, 2h, 3h,4h 순으로 화면에 표시됩니다.
만약 2h로 설정할 경우 화면에 2h가 2~3번 깜빡인 후 설정이 저장됩니다.
이 상태로 보일러를 가동하면 처음 20분간 실온 25도로 보일러가 가동하고 저절로 꺼졌다간 예약 시간으로 설정한 두 시간 뒤에 다시 실온 25도로 가동하고 자동으로 꺼지며 보일러 예약 기능을 끌 때까지 이 사이클이 반복됩니다.
팁 : 위에 설정으로 보일러를 가동할 경우 20분간 난방하는 시기에 실내 기온이 25도 이상이면 보일러가 난방을 하지 않으며 이런 특징을 활용하면 과도한 난방을 피해서 가스비를 절약하거나 필요한 시기에만 난방을 하려고 할 때 도움이 됩니다.
보일러 온돌 난방 방식으로 예약 기능을 사용할 경우 설정한 시간 간격으로 20분간 무조건 반복해서 난방을 합니다.


대성 보일러 예약 기능
위에 보일러는 예약 기능에서 실온 온돌 난방 방식을 선택할 수 없고 난방 온도도 선택할 수 없습니다.
왼쪽 다이얼을 돌려 사진처럼 "예약"에 위치시키면 그곳에 램프가 켜집니다.
그리고 오른쪽 다이얼(난방조절)을 돌리면 화면에 1h, 2h, 3h, 4h, 5h, 6h 순으로 표시되며 원하는 시간을 선택한 뒤에 그대로 두면 화면이 2~3번 깜빡인 후 예약 설정이 저장됩니다.
예약 설정 직후 20분간 보일러 난방이 가동되고 예약 설정한 시간만큼 멈췄다가 다시 20분간 난방을 하는 방식이 계속해서 반복됩니다.
보일러 예약기능을 끄는 방법은 기능선택 타이얼을 돌리면 됩니다.
보일러 외출 기능 작동 방식과 가스비


보일러의 외출 기능은 대부분의 보일러가 가지고 있는 부가기능 중 하나입니다.
외출 기능은 위에 두 가지 보일러 모두 다이얼을 돌려 외출 쪽에 두면 보일러가 외출 모드로 가동됩니다.(온수 기능은 기존 설정 대로 작동합니다.)
추운 겨울철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시기에 보일러를 가동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보일러 배관이 얼어서 동파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일러 외출 기능은 그런 배관 동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기능으로 추운 겨울에 밤새 집에 사람이 없거나 며칠 씩 집을 비우는 등 난방이 필요 없을 때 보일러를 난방으로 해놓으면 불필요한 가스를 많이 소비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에너지를 사용해서 보일러를 가동하는 기능입니다.
외출 기능이 작동하는 방식 역시 보일러 제조사 및 모델에 따라서 다를 수 있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보일러 설명서에는 외출 모드를 언제 사용하는지에 대해서만 나와있고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물론 제조사 서비스 센터에 문의하면 알 수도 있겠지만 저는 왼쪽 사진에 린나이 보일러 외출 기능으로 직접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가스계량기 앞에 카메라를 설치해 놓고 오전 7시에 보일러를 외출로 해놓은 상태에서 출근을 했고 저녁 7시에 퇴근해서 영상을 확인했습니다.
영상을 살펴보면 보일러 외출 모드에서는 4시간 간격으로 약 10분씩 가스를 소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단, 가스를 소비한 시간은 10분이었지만 난방수를 배관으로 순환시킨 순환펌프도 10분간 가동했다고 장담할 수는 없기 때문에 몇 분 간 난방을 했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집에 사람이 없는 12시간 동안 네 시간 간격으로 10분씩 버너가 켜져서 총 30분간 가스를 소비했고 이곳 가스비로 환산했을 때 보일러 외출 모드 가스비는 약 385~395원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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